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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과연 옹호할만한 것인가?
게시물ID : car_15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흠Ω
추천 : 3
조회수 : 97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01/05 15:54:19
우선 뻘글입니다.(막 두서없이 막적은거라 저도 제가 뭘쓴건지 모르겠네요 ㅋ)
너그러이 이해를.

각 가정에 한대씩 있다고 볼수있는 자동차와 컴퓨터..
자동차와 컴퓨터 가격비교 같은건 지겨우실테니 생략하기로 하고, 다른주제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최근들어 현대자동차의 지속적인 소비자무시 현황에서 오늘의유머 자동차 게시판에 최근들어 대우자동차에 대한 좋은글과 리플이 부쩍 늘어난 분위기입니다.

물론 저역시 인천 사람으로서, 대우자동차가 잘된다고 하면 좋습니다.
적어도 부평공장이 멈추는 일은 없을테니까요.
(저는 인천에서 일종의 서비스업을 꾸려나가기 때문에,작은일 하나하나에 매출의 영향이 큰건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최근들어 자동차게시판은 호평보다는 찬양에 가까운글에 대해 경계를 했으면 합니다.

1: 아반떼 MD와 마티즈의 충돌사진.

 충돌사진에서 나온 아반떼MD의 상태는 굉장한 실망이었습니다.
20마일 미만의 저속충돌로 여겨지는 상황에서 마티즈 측면을 아반떼 정면으로 박은상황.... 크램블존을 넘어서는 파손은 적어도 사진의 아반떼가 뽑기운에 대실패한 경우거나, 아반떼 전체가 안전에 취약할수도 있다는 반증이기도 했습니다.
아반떼는 욕먹어도 말이 필요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글의 리플에는 마티즈를 옹호하는 리플또한 다수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허나 제입장에서는 아반떼가 욕을 먹는것은 이해하나, 마티즈를 왜 옹호해야하는가 하는 의문점이 듭니다.
(왜 옹호하는가 생각한다기 보단, 너무 오바 하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라 해야할까요?)

제가 부도전 기아차량을 좋아하다보니 비교가 좀... 그렇지만... 마티즈 자체만으로 보면 동일조건에서 사고난 뉴세피아나, (구)프라이드 같은 차량들의 사진과 별반 다를바 없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마티즈에게 인정해야할것은 두터운 A필러 입니다.
판매시부터 이 A필러는 홍보수단이기도 했거니와, 실제로 동급과 비교하면 월등하지요.


2: 대우의 시보레브렌드변경.

 대우마크 자체를 싫어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이미지 탈퇴를 하는면에서는 장점이라 볼수 있겠지요.
다만 걱정되는것은, GM사의 시보레는 프리미엄 브렌드가 아니다는것이지요.
한국에서는 차에대해 관심이 없는분은 시보레하면, 미국차 브랜드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점을 GM에서 안써먹을까요? 그것이 걱정됩니다. 중국에 대우브렌드로 판매될때보다 뷰익(GM의 자회사)마크를 달고 판매할때의 차량가격이 더 올랐습니다. 한국에서 차량가격이 안오르리라는법 없지요. 소폭 상승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어? 뭔가 생각나지요? 이건 현대에서 자주 써먹던 방법입니다.
참고로 최근에 나온 라세티 프리미어는 예전에 현대가 가장 악질이었을때의 옵션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했다합니다.
대우라고 국민등 안처먹으라는법은 없습니다.

제가 미산차를 운전해본 경험은 66년 머스탱과 04년 시보레 말리부 밖에 경험이 없기에 정확하다 말할수는 없지만, 제가 기억하는 시보레의 이미지는 한국의 현대.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또 다른 문제점은 시보레로 판매된다면 그동안은 괜찮을지 모르나, 후에 GM이 발을 뺀뒤의 부평공장, 그리고 브렌드 변경시 대우자판과 대우자체의 문제가 발생 됩니다.
(GM이 거대기업이긴 하지만, 그동안의 삽질이 많이 축척되어 솔직히 튼튼한 기업은 아니지요.)
우선 부평공장 문제는 GM이 빠진직후는 어느정도 생존은 가능하다 봅니다.
(최근들어 라이센스문제같은것들을 합의봤다 하더군요.)
그러나 지금의 대우는 르노삼성같은 관계. 즉 종속관계입니다. 그동안의 노하우 같은것들은 전혀 없다 볼수 있습니다.
과연 그 이후에 생산된 차량들을 구매하려는 용감한 소비자가 있을지 걱정되기도 합니다만, 이 문제는 나중 문제이니 이글에서는 이정도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대우와 대우자판(자동차판매) 입니다. 만약 브렌드 변경이 대우자판과의 협력을 끊어버리는 계기가 된다면, 발전하는만큼의 고통을 발생시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껍데기 뿐인 대우에서 그나마 돈을 모으던곳은 대우자판 한군데 뿐이라는것이 문제지요.
사실상 대우가 통채로 사라지는것입니다.
뭐 김우중 $%^$^&@새끼가 말아먹은것 사라지는 자체는 솔직히 관심없습니다. 다만 그곳에 다녔던 그 수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될것인가는.....
국가를 학교로 가정하자면 반에 한두명씩은 급식비조차 내지못하는 사정이된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동안 낼수 있었던 돈들이 다른학교로 다 빠저버리는것이지요. 그전에 급식비 못내던 아이들은(부평공장) 조금 여유로워 지긴 했지만.

 대우자판 사람들이 판매문제로 생산중인 마티즈가 부평에서 부수는것을 수어번 목격했습니다.(작년에 심했지요.)
카더라라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대우자판과의 계약이 없다라고 하는것 같더군요.
위문제는 조금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하는 문제가 아닌가 고려해봐야 될것 같습니다.

뭐... 대충 내용을 이야기 하자면, 지금의 대우행보를 마냥 좋아할수만은 없는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긴거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한 3줄요약

1. GM대우 요즘 긍정적인 글들이 많음.
2. 근데 지금 GM대우 하는게 꼭 좋은것은아님. 카더라 소문으로는 예네들 대우자판 버린다함.
3. 우리모두 마냥 좋아해서는 안됨. GM이 현대 욕나오던시절을 판박이로 따라하고 있음.


PS: 요즘 오유 트렌드를 따라서 현대차 개새끼,기아차 개새끼,르노삼성차 개새끼, 쌍용차.........아직 살아있긴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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