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로 21살먹은 남징어입니다.
제가 엄청잘본다는 집에서 사주를 한번봤습니다.
근데 그분이 저에게 효신살이 강하다더군요
효신살이 뭔가찾아보니 올빼미가 크면 어미를 잡아먹는 그런사주더라구요....
간단히 저희집을 소개해드리면 아빠는 안계시고
엄마혼자 저를키우셨습니다..

고생도 많이하시고 엄마를보면 안쓰럽고 잘해드리고싶은데 갑자기 치밀어오르는 원망과 화때문에 그게잘안됩니다. 사실어린시절 어머니가절키우시면서 학대를 몇번하셨는데(발로차신다던가 밤새못자게한다던가 이유는 별거아닌) 지금은 그일에대해서 사과하시고 반성하시는데 아직도 가끔씩 그일에 화가치밀고 원망스럽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천재소리들을만큼 영리했고 (초등학교때 아이큐검사해서 140나옴)  2~3살때 기억이있습니다 
근데어린시절 아버지의 부재와 엄마의 학대와 방치로
이렇게 된것만같고 (현재는 여러사건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로 방금전일도기억못하고 치료를받고있습니다.)
엄마가원망스럽습니다...이런저는 앞으로 어떻게살아가야하나요... 오늘도 출근하는데 이런반복되고 희망없는 삶이 지겹고 갑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