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면 두 살이 되는 대형견 버니즈마운틴독입니다^^
맘에드는 아가 예약하러 갔다가 유독 작은 체구에 견주분도 분양안하겠노라하시는 요녀석을 잘키우겠노라 약속하고 그 길로 태어난지 한달밖에 안된 요녀석을 데려왔어요.
좀더 엄마곁에 있으면 좋았겠지만, 공장 실외견사에서 8마리나 되는 형제들 틈에 치여 혼자 겉도는 녀석이 안쓰러워 두고 올수가 없더라구요.
데려가서 잘키우면 엄청크진못해도 평균치만큼은 크겠지 하고 데려왔는데..훗 날 알게된 반전은 형제들이 유독 큰거고 이녀석은 그냥 평균이었어요ㅎㅎ
어릴때는 고집이 엄청 세서 혼내면 눈빛이 변해서 더 반항하던 고집불통이었는데, 어느 새 자라서 엄마쟁이가 되버렸네요^^
유독 순한 쫄보라,어딜 데려가도 입질걱정 한적없고~ 다른 대형,소형 견주들이 모두 인정하는..사고도 안치고(물 론 그러기위해서는 하루2시간씩 무조건 산책해요. 이녀석 아파서 산책못한적은 있어도 저 아프다고,바쁘다고,춥다고 산책 빼먹은적은 아직 없어요)얌전얌전한 숙녀입니다^^
이쁘게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