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자친구랑 2년넘게 사귀고 헤어진지 한달이 넘었네요...
이별에 아픔이 너무 너무 심해서 정말 죽을맛ㅜㅜㅜㅜㅜㅜㅜㅜ
수차례 이별까지 갔다가 제가 매번 붙잡았던..........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요.........
슬픔 분노 체념 슬픔 분노 체념 슬픔 분노 체면 계속 반복되고 있어요.........
남자친구랑 헤어진걸 잘했다고 생각하다가도 계속 sns 염탐하게 되고 저는 아무것도 못하고 힘들어하는데 남자친구는 주말에 여행도 다녀오고 사람들과 만나서 술도 마시고 잘 지내는걸 보면 속도 아프고.......차라리 그래 잘지내라 하다가도 미치겠습니다......
방금도 확 문자를 보내볼까하다가 겨우 참고참고 여기에 글 써봅니다........
남자는 정말 사랑하면 붙잡나요? 아님 아무리 사랑했어도 이성적으로 안된다고 생각하면 그냥 잊나요............
남자친구 sns사진에 보면 제가 생일날 줬던 시계를 차고있는 사진도 있고 헤어지고 빼버릴줄 알았는데 손목에 차고있더라구요. (헤어지고 찍은사진) 그사람도 날 못잊는건지 귀찮은건지 아...................................................언젠가는 꼭 한번 만나보고싶네요...............후회하는걸 제 눈으로 보고싶은 생각도 들고 ............어떻하죠 저는 제마음을 몰라주는 그사람이 너무 밉고 또 밉고 그러다가도 그립고 그래요...살려주세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