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6개월 된 남자친구한테 방금 문자가 왔어요

보고싶다고.. 

그사람이 헤어지자고 해서 제가 울고불고 매달렸었는데

미안하지만 자기 마음은 변하지 않을 거라고, 그니까 너도 더 좋은 사람 만나라고

했었는데... 그러고나서 한 번도 연락 받은 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문자가 오니까 심장이 쿵쾅거려요

그저 문자니까 술마시고 실수한 걸까요?

아님 나도 보고싶어 라고 답문자라도 보내야 하나요 ㅠㅠ 

솔직히 다시 만나자고 하면 그러고 싶은데...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혹시나 그사람이 술마시고 실수한거라 내일 아침에 어제 미안했어 라고 할까봐서 ㅠㅠ 



저, 오유 아이디가 없어서 리플 못달아요 그건 죄송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