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아프시다고 힘나는 문자 하나정도 보내달라는 364397번 게시물을 보다가 문득.. 아! 참 힘드시겠구나! 라고 생각을 하다 바로 밑에 덧글을 보니.. 10초당 200원 정보이용료를 부과한다 라고 씌여있길래.. 요즘은 이렇게 낚는구나.. 참 어이없네 하고 게시물에 대해서 반대와 아이피 신고를 눌러버리고 정보이용료를 부과한다는 덧글에는 찬성을 눌러줬습니다.. 그리고서는 가만히 생각해보니, 문자라는게 보내면 끝인데... 무슨 10초에 200원의 정보이용료?..... 순간.. 아! 게시글에 낚인게 아니고, 덧글에 낚였구나 라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더군요.. 지금 해당게시물에는 추천보다 반대가 더 많고, 그 악플러의 덧글에는 추천이 많아 베스트 덧글이 됐고 게시물을 작성한 이가 '돈 벌려고 하는거 아니다'라는 덧글에는 악플선언이 되어있더군요!.. 게시글 작성한님께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이....들어서 이렇게 끄적여 봅니다. 또 한번 마음의 상처를 더 받은것은 아닐까 하는 마음에.. 시간이 너무 늦어 지금 문자는 못보내드리지만 정말 악플선언을 받아야 될 악플러 한명때문에 생각없이 클릭직한것이 송구스러운 마음이 클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