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내 동생이 숙제있다며 앉은지 10분도 안된 나의 컴퓨터의 자리를 뀌차고

오늘의 유머에 접속했다.

"야 숙제있다면서 왜 오유에 접속하냐?"

"어? 오늘에 유머에 독후감 게시판 있자나~"

"진짜? 어디어디~?"

동생이 게시판중에 '책을읽으며'라는 게시판 가더니 1000여개의 달하는 게시물 보고 한다는 말

"형 이거 독후감으로 낼려면 리플달고 해야해?"

난 조용히 동생의 얼굴에 불꽃싸다구를 날렸다.

"니가 읽고 하세요"

동생은 지금 실시간 독서중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