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요...
안녕하세요...
좀있으면 5년을 사귄 여친과 헤어지고
솔로된지 만 1년이 되어가는... 34세의 남아재징어입니다 ㄷㄷㄷ
헤어지고 소개팅?은 한달에 한번정도 한거 같아요
집-회사-집 의 전형적인 직장인 루트를 밟고 있는 지금
따로 인연을 만날 계기나 상황이 없다보니 소개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근데 참... 그것이
저는 까다로운 편입니다.
원하는 스타일이란...
1. 적어도 벽에 걸 그림이나 사진의 분위기와 패턴에 대해서 토론? 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사람
2. 메이커를 떠나서 가구의 스타일과... 인테리어에서 어떤것을 놓았으면 하는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사람.
3. 여유있는 웃음을 편하게 지을 수 있는사람
4. 눈을 바라봐도 어색하지 않아하고 빠져드는 사람.
5. 문화, 경제, 정치 종교적 사안에 대해서 편협되지 않는 시각으로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사람
6. 최소한 길가다가 마주치며 지나갈때 고개가 15도는 돌아가는 정도의 스타일(외모+스타일)
뭐 기타 많겠지만
1번 항목에서 대부분... NO가 되더군요
제가 너무 많은것을 바라는 것일까요??
저는 적어도 제가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사람과 사랑하고 싶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만들게 하고 싶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