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인가??  TV 다큐에서 암 투병하시는 어머님을 간병하는 자식들  끝내 돌아가시는 어머니... 오열하는 가족...

그런 다큐를 보고  

옛날분들이라  우리 부모님이 나름 의료 사각지대(?)에 살고 계신것 같아...

그 다음날 바로 건강검진 예약했습니다.
(저는 다행히 회사와 협약맺은 검진기관에서 정액에 일부항목 추가하면 추가금 무는식으로 검진이 가능했습니다)

첫검진이다 보니  위내시경/대장내시경 기본으로 들어가게했습니다.  

아직도 기억나요.  첫검진 받으시고 결과나오기 까지 2주정도동안 맘조린거...  혹시 이상한거 나오면 어쩌지.. 란  앞서가는 생각...   

아주 다행히  사전에 갖고있던 질병등만  검진결과로만나왔더라고요...


그 뒤로 매년은 저도 부담이 되고 자주하는것도 좋지 않다해서 격년으로 해드리고있습니다..


근대... 제가 이리 해드리는걸 주변 동료들에게 자랑했습니다.

많은 동료들이 자랑을 듣고나면  어떻게하는지 물어보드라고요.  그래서 자세히 알려주고 많은 동료의 부모님이 검진을 받으셨고..  위암 초기 두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