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 내가 차(車)랑 포(包) 떼고 둬 줄까? 한나라 : (관중을 의식해서) 날 무시하는거야 뭐야!! 그냥둬!!
잠시후... 노무현 : 장군!!! 한나라 : .... -_-; 노무현 : 와하하~ 외통이다. 내가 이겼다. 한나라 : 잠깐! -_-)/~ 노무현 : 왜? 한나라 : 이 게임 무효야. 다시 둬. 노무현 : 무슨 뚱땅지 같은 소리? 빨리 장 받아. 한나라 : 아까 차랑 포 떼고 둔다면서? 말을 했으면 지켜야지. 노무현 : 니가 그냥 두자고 했잖아. 한나라 : 아무튼!! 떼고 둔다고 했으면 떼고 둬야지~~ 노무현 : 그럼 게임 하기전에 말하든가, 게임 다 끝나가는 마당에 어쩌라고? 한나라 : 오호~ 그래서, 말해놓고 약속을 안지키겠다는 거야 뭐야!! 노무현 : 아까는 왜 가만 있었냐고, 보는 사람 많으니까 일단 그냥 둔거냐? 한나라 : 야아~ 이것봐라,이것봐~ 노무현이 또 똥고집 피우네~ 약속도 안지키고~~~
옆에서 보고 있던 수구신문기자들 일제히 기사작성..
DD일보 : "노무현, 또 오기장기인가?" (덮어 씌우기) AA일보 : "중요한 국가대표 선발 시합은 신중해야" (신중을 가장한 경기취소 분위기조장) JK일보 : "장기 국가대표 선발대회 문제 없나?" (논점을 분산시킴) XX일보 : "장기판이 시끄러운 이유, 선수들은 반성하라.."(양비론)
한나라당과 장기두면 이겨도 낭패다... 이 놈들은 아직도 지들이 항상 이겨야 당연한 줄 안다. 이 놈들은 아직도 지들이 항상 많이 가져야 당연한 줄 안다. 이 놈들은 아직도 지들만 배불리 먹고 지들만 편하면 다른 삶을 사는 이들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그 철밥통을 지키기위해 지들끼리 공조하여 더 찍어 누르고 더 핍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