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깨워주던 아침은 내겐 없고, 나에겐 알람시계 뿐이다.
따듯한 국에 밥을 말아서먹고싶은데.. 나에겐 계란과 햄.. 그리고 빵밖에없다..
친구들과 노래방에가서 미치도록 노래 부르고싶은데.. 나에겐 친구가없다..
친구하고 피시방가서 놀고싶은데.. 나에겐 친구가없다..
학교에서 친구한테 장난치고 예기하며 놀고싶은데.. 나에겐 친구가없다..
지금 바로 이순간 한국으로 돌아가고싶은데.. 나에겐 그럴수가없다..
혼자 한국인이라고 깔보던 멕시칸을 패버렸는데.. 나에겐 경고장 한장을 받았다..
토요일 밤에 진짜 친한 내단짝친구랑.. 술먹으면서 쓰러지고싶은데..
한국은 이미 나에게 너무 멀리 떨어져있다..
내년 여름방학.. 난 한국으로 놀러간다.. 그 1달이라는 시간을 놀기위해..
심장이 터져버릴꺼같지만 1년을 버티려고한다..
사진은 진짜 먹고싶은 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