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정도 만난 친구가 있는데
결혼할려고 했으나
요즘 시기가 시기여서
뒤로 미뤄졌었습니다
어디다 말할때도 없구해서
여기다 적어봐요
착하구, 어리구, 이쁜 친군데
센스가 없는건지 생각이 없는건지..
쪼끔 그런게 있었습니다.
그래도 자기 일도 있고 열심히 사는 친구였구요
근데 자기 돈을 너무 아낍니다..
처음에는 알뜰한 여자구나 하고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결혼할 때 보니 모아놓은 돈이 없더군요..
사랑하니까.. 여태까지 만난 정이 있으니까..
많이 참고 참았습니다..
근데 이번에,,
의견차이로 많이 많이 싸웠네요..
제가 빵집을 하나 하고 있는데,
오빠 이거 혼수야^^
하면서 매장용손소독기를
사오더라구요..
검색 안해보려 해는데..
검색을 하게되더라구요...
혼수인데.. 그래도 몇백마넌
이겠지 했는데..
가성비 좋은 제품이더라구요..
여친은
나처럼 똑독하고 내조 잘하는 여자가
어딧냐구 하는데,,
그럼 왜 돈을 못모아논거지하는
생각이 드는데
제가이상한겁니까??
출처 | 경험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