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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장질하고 있나…정치집단으로 변질"
게시물ID : humorbest_15110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虎男
추천 : 116
조회수 : 5893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10/25 02:59:35
원본글 작성시간 : 2017/10/25 00: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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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입니다.)

◆ 文대통령 - 노동계대화 / 민노총에 네티즌 비난 쏟아져 ◆ 

민주노총이 문재인 대통령 주최 청와대 간담회와 만찬 행사에 불참한다는 의사를 밝힌 뒤 인터넷에서는 하루 종일 시민들 비판이 이어졌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민주노총이 완장질을 하려 한다" "촛불은 그런 거 요구한 적 없다" 등 독설이 쏟아졌다.

24일 민주노총이 청와대 간담회 발표문을 올려놓은 페이스북 계정에는 수백 개의 비판 댓글이 달렸다. '정재호'란 이름의 한 네티즌은 "당신들은 협상장에서 주인이 아니면 참여하지 않겠다는 사고를 하고 있다"며 "간담회는 협상판이 아니라 소통의 장소"라고 꼬집기도 했다. '김채원'이란 이름의 네티즌은 "'지도부들끼리 대화인 줄 알았는데 산하 노조들 따위를 감히 끼워놓다니'를 참으로 길게 썼다"고 비판했다. 진보적 성향 네티즌들이 주로 활동하는 '오늘의 유머' 회원들조차 "민주노총은 변질된 정치집단이 돼가고 있다" "산하조직 개별사업장 접촉을 문제 삼는 집단이 어떻게 노동자의 권익을 대변하나" "민주노총을 지지하지만 이번 불참 명분은 말도 안된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yellowxxxx'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한 네티즌은 "내 촛불은 그런 거 요구한 적 없어요"라고 적었다. 민주노총이 새 정부 출범 이후 자신들의 요구를 '촛불의 명령' '촛불청원' 등으로 포장한 것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이용자 'ksh9****'는 "이런 식이니까 민주노총 국민들한테 지지를 못 받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음 이용자 '로드러너'는 "대통령도 어떤 권위의식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데, 노동운동을 하고 사회적 진보를 이야기하는 단체가 이런 이유로 갈등을 만들다니 안타깝다"고 했다. 민주노총의 이번 결정이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주말 민주노총 등이 주축이 돼 진행하는 '촛불 1주년 집회'와 청와대 행진 등에 대한 반발도 크다. 주최 측은 "촛불의 의미를 상기하고 기념하는 취지"라고 설명했지만 시민들은 '100대 과제' 등 요구를 내세우며 청와대로 행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일부 문 대통령 지지자들은 민주노총 등에 항의 전화를 걸거나 이메일을 보내 행진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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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는 누구꺼?

출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9&aid=0004035466

http://bbs.ruliweb.com/news/board/1005/read/2356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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