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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힘을 내어 봅니다......
게시물ID : gomin_1511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범의아들
추천 : 10
조회수 : 73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5/10 06:22:46
얼마전 다시 빚이 터져 힘들어서 여친이랑 헤어지고.........
머 그랬는데.......
다시 한번 힘내보기로 했습니다...
머 해놓은것도 없는데 이대로 뒤지면 억울해서 올라 가도 못하고 떠돌거 같아요 ㅎㅎ
다니던 회사는 그만 뒀기 때문에 아는 형님 한테 부탁 했더니 
11시부터~7시까지 커피숍 8시부터~새벽4시까지 노래방에서 일하고 한달에 250 받기로 결정
형님 고맙습니다... 살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저걸로 딱 2년 안에 빚 다 청산할 계획입니다...
아버지 돌아 가시고 저한테 빚을 주신거 처음에 원망도 많이 했지만
자식새끼 키우느라 그러셧다는걸 너무 늦게 깨우쳤네요....

아버지 아들놈 한번 더 힘내 볼랍니다....
올해 28살 20대를 빚으로 청산 하는걸로 다 보내지만
제 인생은 30살부터 시작 해볼렵니다...

여러분 20대때 밑바닥 두번 친놈이 감히 조언 해드립니다...
힘들다고 힘들다고 너무 힘들다고... 한숨만 쉬지 마세요
차라리 한번 크게 울고 한번 크게 웃고
가족들 얼굴 천천히 바라보세요... 
저와 여러분이 잘되기만을 바라 보고 계시지 않습니까??
남처럼 떳떳하게 살기 바라고 있지 않습니까??

절대 자신을 나약하지도 약하지도 않습니다.
그렇케 만드는건 본인 마음이니깐요

대한 민국 남자 살기 힘들어도 열심히 살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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