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곡동에 테니스 광신도들이 근무하고 있는 정신병원이 있습니다.
시립 이니까 나라에 녹을 먹는 고귀하신 공무원님들 이시죠..

도청 / 시청 / 군대 ... 우리나라 세금으로 지어진 수많은 시설물에는
체력단련 과 공무원 복지 증진 이란 명목 아래 체육시설이 거창하게 들어서 있지요

이곳 또한 공무원 여러분의 체력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이 마련되어 있는 곳 입니다.
그런데 이분들에 체력단련은 좀 도가 지나쳐 보이는듯 합니다.
새벽에도 낮 에도 밤에도...  항상 테니스에 열중 하시느라 근무는 도데체 언제 하시는건지???
근무를 하기는 하시는건지???
교대 근무라 쉬는 날 치시는 거리굽쇼???
말을 됩니다만은... 휴일도 아니고 평일 낮이면 밤샘근무에 지친몸을 쉬셔야 할텐데
지친 몸을 이끄시고 낮에도 테니스에 열중 하시니 테니스가 그렇게 피로회복에 효염이 있는줄
미처 몰랐네요

이분들은 쉬는 날이면  가족분들 동반하여 불피워놓고 고기 구워먹고 테스트 하루종일 치고
치고 치고 또치고 열심히 열심히... 테니스를 치십니다
체력을 단련 하시는 건가요? 테니스에 미치신 건가요??
정신병원 은 그렇게 미친 사람들이 아픈 사람들 치료하는 곳 인가요??

저 처럼 서민들은 한달 전기 요금 아까워 자리 비울때는 컴퓨터도 절전모드로 사용합니다.
정신병원 공무원님들 거기는 전기세 얼마나 나오나요???
몇백만원 시설물 관리비에 섞여서 별로 티도 안나니까. 펑펑~  쓰시나요?

이제 그만 자중 하십시요
그렇게 밤낮으로 불켜놓고 치시고 싶으시면 저희들 처럼 돈 내고 사설 테니스장 이용 하십시요
나라에서 월급이 안나옵니까?? 보너스가 없습니까?

명바기가 테니스 미처 있으니 이제는 온나라 공무원들이 테니스 광풍이 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