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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께 자비를 베푸시어 우리를 지켜달라고 간구할 것이다. 그리고 나는 소독하여 공기를 정화할 것이고, 약을 지어 먹을 것이다. 나는 내가 꼭 가야 할 장소나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아니라면 피하여, 나와 이웃 간의 감염을 예방할 것이다. 혹시라도 나의 무지와 태만으로 이웃이 죽임을 당하게 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만일 하나님이 나를 데려가기 원하신다면, 나는 당연히 죽게 되겠지만 적어도 내가 내 자신의 죽음이나 이웃의 죽음에 책임을 져야 할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만일 이웃이 나를 필요로 한다면, 나는 누구든 어떤 곳이든 마다하지 않고 달려갈 것이다."
이 구절이 어디에 나온 말일까요?
1527년 마르틴루터가 <치명적 흑사병으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 것인가?>라는 소책자를 통해 쓴 글입니다.
마르틴루터는 당시의 교황중심 기독교회의 타락과 면죄부를 비판하며 종교개혁을 일으켜 오늘날의 개신교를 탄생하게 한 장본인입니다.
지금의 개신교의 창시자가 이미 500여년전에 쓴 글이라는 말입니다.
'.. 나는 내가 꼭 가야 할 장소나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아니라면 피하여, 나와 이웃 간의 감염을 예방할 것이다..'
어째 500년이 지나도록 저 쉬운것도 이해를 못하나.
타락한 목사가 하는 말 듣지 말고 스스로 읽고 의심하고 확인해라.
말씀이랍시고 모시고 그 앞에 절만 하지 말고 읽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