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의 고정관념인
한국인 배우 대다수 채용( 혹은 대다수의 외국인 채용) 이 아니라는 점이 신선했습니다
사실 그렇잖아요
한국인 감독들이 만든 영화의 대다수는 한국인만 줄창 나왔죠.
외국 영화에서는 별 것 아닌 일이겠지만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지적할만한 곳이 없었고
또 지루한 부분도 없었어요.
처음부터 여러가지 복선이 존재했고 마지막의 반전도 신선했습니다.
주인공의 정체성과 개성도 신선했고
모든 등장인물은 특유의 개성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스토리도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소설 원작인줄 알았는데 소설과는 완전히 딴판인 세계관만 유사한 영화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괴물을 뛰어넘는 한국 영화 역사에 남을 희대의 명작 아닌가 싶습니다.
아 그리고
양갱 존나맛있더라 개자식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