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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서 힘 겹게 찾은 日 나가사키市 공양탑 가는길 완전 폐쇄
게시물ID : freeboard_15113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elly
추천 : 1
조회수 : 25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23 12:51:05
지난 광복 70주년을 기념으로 무한도전에서 소개한 '다카시마 공양탑'을 기억하시는지요? 지난해 초 나가사키시에서 공양탑 가는길을 임시 폐쇄하여 큰 논란이 됐었는데 이제는 아예 완전 폐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 네티즌의 제보로 확인해 본 결과 이번에는 큰 나무막대 3개를 단단히 설치하여 아예 사람들이 들어가기 힘들게 막아놨으며, 급조해서 만든 안내판 2개를 아예 동판으로 바꾸어 영구적으로 페쇄한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길을 폐쇄하고 안내판을 설치한 나가사키시에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여 누구나 다 공양탑을 방문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줄 것을 요청했으나, 인근 사찰인 '금송사'로 모든 유골을 다 이전했다고만 주장하고 있네요.

그리하여 금송사측에도 또 연락을 하여 "모든 유골이 다 이전된게 맞느냐?"고 재차 확인했지만 미쓰비시측이 정확히 알고 있다고만 했고, 또 미쓰비시측에 연락하면 나가사키시에서 알지 자신들은 잘 모른다는 답변만 반복했습니다. 그야말로 어이가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다카시마 공양탑에 묻힌 유골은 다카시마 탄광에서 죽은 징용자들, 그리고 분명한 것은 하시마(군함도) 탄광 조선인 사망자의 유골을 공양탑으로 옮겨왔다는 건 숨길수 없는 역사적 사실입니다. 
특히 무한도전 방송이후 한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이런 강제징용 사실이 더 알려지는 것이 두려워 나가사키시에서 공양탑 가는 길을 폐쇄한 것입니다. 이는 강제징용 사실을 숨기려는 또 하나의 분명한 '역사왜곡'입니다!

암튼 올해 말까지 강제징용에 대한 사실을 안내판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는 것을 세계유산센터에 보고해야만 하는 일본 정부이지만, 유네스코 등재후 지금까지 하시마 및 다카시마를 관광지로만 널리 홍보 중입니다. 
모쪼록 지난 7차례의 하시마 및 다카시마의 방문을 통해 이런 강제징용의 역사왜곡 현장을 사진과 영상으로 다 담아 놨습니다. 올해 말까지 일본 정부에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면 이런 사실을 유네스코에 다 전달할 예정입니다. 
암튼 일본이 강제징용의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고, 하시마와 다카시마에 강제징용을 알리는 안내판이 만들어 지는 그날까지 끝까지 한번 싸워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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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p/BR9UyKyBSW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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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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