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청각장애가 있다고 방구를 껴대는 택시기사(feat.감사인사)

안녕하세요!!! 오유님들!!!

너무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저는 작년 2020년 8월쯤에..

청각장애인으로서 세계와 부딪히면서, 사람들을 만나면서 겪었던 이야기들을

재미있고 쉽게 엮어서 책을 냈던 사람이에요.

텀블벅이라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통해서 창작 자금을 마련했었는데

(홍보를 빙자한) 원고 에피소드 일부분을 오유에 올렸었는데

반응도 너무 감사했고, 후원도 많이들 해주셔서 진짜 덕분에 책이 잘 나올 수 있었습니다.

지난 게시물 링크:

이제 와 감사 인사를 드려서 너무 늦었죠 ㅠㅠ

오유님들의 화력 덕분에 제가 쓴 글에 자신감도 많이 붙고,

그 화력 덕분에 책도 정말 예쁘게, 잘 만들 수 있었고,

그 화력 덕분에 벌써 [안 들리지만, 그래도]가 초판 1쇄가 완판됐어요!!!!! 와!!!!

저의 첫 책인데, 저의 첫 창작물인데 1500부가 순식간에 팔렸습니다.

부모님이랑 막 얼싸안고 동동거렸어요. ㅋㅋㅋ

꼭 꼭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었어요.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과 선의 때문에 지난 6개월간 한 번도 지쳐본 적이 없어요.

매 순간이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 그리고 팬도 많이 생겼어요 ㅋㅋㅋ

앞으로도 열심히 즐겁게 창작활동을 하겠습니다 ^_^

꾸벅....

오늘도 제 책에 들어있는 재미있는 에피소드 하나 가져왔어요!

가볍게 읽고 풉 웃고 넘어갈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