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여자치고 식욕이 큰편이 아니고 군것질도 안좋아하는데
이틀전쯤부터 음식들이 미친듯이 땡기고 허리아프고 신경질나서보니까
밤에 생리가 터졌더라구요. 그 길로 홀린듯이 마트가서 과자,음료수2개,떡볶이 사왔어요
평소라면 마트 들어갔다가도 에이 하고 그냥 빈손으로 나올때도 많은데 진짜 생리만 하면 뭐에 홀린듯이
입으로 다 집어넣어요 ㅠㅠㅠㅠ 떡볶이 사와서 거기에 구운계란 쪼개서 넣어서 국물에 찍어서 싹싹다먹고
전기장판 높게해서 맞춰놓고 잤더니 깨니까 땀은 범벅이고 장판벗어나자마자 배아프고
그래서 장판을 못벗어나겠어요...너무 아프고 힘들고 마음이
세상에서 제가 제일 불쌍하고 힘든거같은 기분이 막 들고...
아 힘들다 ㅠㅠ..힘들어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