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제가 지금 28살이니까 정확히 3년 7개월전 헤어진 한살오빠의 전 남자친구가 있어요. 2년 가까이 사귀었구요. 전남친이 잊을만하면 연락을 했었어요... 나를 못 잊겠다고... 저는 이남자와 헤어지고 두번의 연애를 했고, 두번째 연애는 1년좀 안되게 진행중이예요.
제가 흔들리는 이유.... 몇가지는..
경제력.. 집안도 꽤살고 성실성...은 봣으니알고 그리고 나를 향한 사랑이라할지 집착일지.. 이 세가지가 매우 강한 남자이고..
사실 지금 현재의 남자친구. 한살연하.. 잘생기고 성격좋고 착하고.. 집안 나쁘지않고.. 뮤지컬 오디션준비중.실제로 뮤지컬하기도했고.. 다른작품한다고..
그냥 직업도 직업인데, 그냥 불안해요.. 처음엔 주변사람들이 잘생겻다하고 해주는게 좋앗는데 지금은 싫어요. 비교되는거같아서.., 저는 남자친구가 같이 일했던 여자배우들보다 이쁘다고 할 자신도 없고 음..
뭐 사실 잘해주고 좋은데 경제력 그거뭐 그거까진 솔직히 잘모르겠는데
나에대한 간절함?
그런게 잘모르겠어요...
남친이랑싸우고 술먹고 전남친한테 전화까지하고.. 사실 사귈때도 다 받아줫엇어요..
나기다려도 되냐하는데. 맘대로하라그랬어요..
진짜 잊고지내다가도 진짜 왜이렇게 생각이많이드는 연애만하는건지..
평범한 사람 만나구싶은데... 지금남친이 너무좋은데... 그냥 정말 남친말대로 자리잡을때까지 무작정 기다리면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