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수한 우라늄 235나 플루토늄을 분리해내는 과정은 화학.
얻어진 핵분열 물질을 가지고 이론적으로 설계를 하는 것은 물리학.
설계된 부품 생산과 중간 공정들을 위한 시설을 만드는것은, 화학공학, 재료공학, 금속공학 등등 공학.
만들어진 폭탄을 보관하고 투발할 수단을 개발하는것은 건축공학, 토목공학, 항공-우주공학, 전자-전기-컴퓨터등 또 공학.
문명에서 맨하튼 프로젝트 원더가 괜히 찍기 힘든게 아니지요. 선행 기술들을 다찍어야 되거든요.
이 모든 과정에 들어가는 돈은 천문학적 단위.
"으앜ㅋㅋㅋㅋ 이렇게 돈을 썼는데 뭔가를 못보여 주면 우린 다음 선거에 망해욬ㅋㅋㅋㅋ이건 뭐 국고 횡령급이옄ㅋㅋㅋㅋㅋㅋ"
하면서 트루먼이 재래식 전력으로 끝장낼수 있는 니뽄스키에 핵을 떨궜다는 얘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