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퀘스트인 황금발톱 출반 전에 찍은 한컷.
이전에 플레이하던 캐릭터가 너무 강해져서 드래곤을 닭잡듯이 잡고
알두인을 벌레보듯 하기에 재미를 상실, 큰맘먹고 스카이림 자체를 재설치했습니다.
이전에 플레이한 스카이림이 리텍스쳐와 환경에 집중된 모딩이었다면
지금은 난이도와 게임플레이에 집중되어 있는 모드인데...
적용된 난이도 관련 모드는
데들리드래곤+Immersive Creature+드래곤전투 강화+적 AI 향상
여기에 달인난이도를 맞춰놓고
개인적으로 '순수 마법만 쓰는 마법사'를 추구하며 플레이하고자 했습니다.
전설난이도로 할 수도 있지만, 스카이림 자체 난이도 설정이 적들의 피통만 무식하게 높이는 느낌이라
난이도는 다른 모드로 높이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조금 플레이 해본 소감은....
..황금발톱 찾다가 드로거 대군주한테 열번 넘게 죽고
20분 동안 혈투를 벌이다가 겨우겨우 이겼네요.
전보다 스카이림이 훨씬 재밌습니다. 동료가 있었다면 좀 쉽게 이겼을 것 같았네요.
역시 게임은 어려워야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