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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휴 한심한 젖..
게시물ID : gomin_15122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doY
추천 : 1
조회수 : 48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9/03 23: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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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하고 조리원가지않고 시댁에서 도우미이모의 도움을 받을 예정이에요 
아직 차가 없어서 택시를 타고 시댁으로 가고 있는데
퇴원하기 전에 함몰유두에 젖이 아주 돌덩이같이 굳어서.. 마사지도 받고 간호사한테도 수유하는 방법이랑 젖풀어주는 법이랑 배워서 퇴원중이였어요 
시댁으로 가는거라 시어머니랑 같이 가고있는데 
젖이 그렇게 불었는데 마사지 안하고 뭐했냐며 ..
혼잣말로 어휴 한심한젖.. 이라고 하더군요 ㅋㅋㅋ
 택시안에서 혼잣말하면 안들리는것도 아닌데...
그때부터 집으로 퇴원하는 설렘따윈 없어서지고
회음부가 아파도 이야기할땐 웃고 젖이 그렇게 아파도 웃던 저였는데 ㅋㅋㅋ
아주 기분잡쳐서 표정관리가 안되더라구요..
남편은 옆에서 애보느라 못들었는지 왜 이렇게 기분이 안좋냐며.. 회음부가 많이 아픈지 걱정해주더라규요 ㅠㅠ
남편한테 말하려고도 했는데 말하기엔 또 뭐해서.. 그냥 저혼자 삭히려는데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그래요.. 한심한젖 맞아요.. 애기가 물기에 너무 작은 젖꼭지, 그 작은 젖꼭지는 게다가 함몰.. ㅎㅎㅎ 간호사 말데로 악조건은 다 갖고있는 한심한젖은 맞는데 ㅋㅋㅋ
내새끼한테 다른사람처럼 수월하게 젖을 물리지 못한다는데 ㅋㅋㅋ 누가 제일 서럽고 속상하겠어요 ㅋㅋㅋㅋ
시어머니? 남편? ㅋㅋㅋ 저죠 어미가 제일 속상한데...
말을 참... 상대방 기분생각안하고 뱉는거같아서 속상하네요.. 
나도 힘든거 알아서 유두보호기를 차고 그 좋다는 초유를 조금이라도 먹여보겠다고 낑낑대는건 안보이고 쭉쭉 안나오는 젖만 보이시나봐요...
진짜... 서러워서 눈물이 다 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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