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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송 갤폭7은 스마트폰이라 샘송 입장에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15122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썰렁펭귄
추천 : 1
조회수 : 30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25 00:31:20

샘송의 갤폭7이 교환/환불도 거부하고 폭탄을 계속 쥐고 있는 사람들의 폰을 강제 업데이트로 작동정지시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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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 28일 소프트웨어 강제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노트7(사진)의 충전율을 0%로 제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업데이트가 이뤄지면 갤럭시노트7의 충전이 불가능해 제품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 중략 -

전자업계 관계자는 “충전율 0% 제한은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공개를 앞두고 갤럭시노트7 문제를 깨끗이 정리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내 시장에서 갤럭시노트7 회수율은 99%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 유통된 95만대 가운데 1만대 정도가 아직 회수되지 않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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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기어이 안바꾸고 붙잡고 있는 분들은 대체 어떤 대단한 보상을 원하기에 그러는진 모르겠지만...
여튼 샘송 입장에선 이 제품이 원격으로 강제 업데이트를 해서 기어이 환불 시킬수 있는 제품이라는게 다행이겠네요.
엘지 전자 같은 경우는 예전에 전기압력솥 사태때 아주 큰 곤욕을 치렀거든요.

ODM인가 OEM인가 여튼 하청으로 제작한 전기압력밥솥이 밥 짓다가 뻥 뻥 뚜껑 날리며 터지는 사건이 빈발.
엘지에선 문제 파악후 리콜(문제 해결한 새 제품으로 교환)을 실시했었는데...

...아무도 리콜을 해가지 않았습니다 ;;;;;;

그리고 뉴스에서 자꾸 밥솥 터졌다고 뉴스거리가 되면서 회사 이미지가 추락.
다급해진 엘지는 온갖 수단을 동원해서 제발 좀 수정된 새 제품으로 바꿔가시라는 대대적 홍보.
TV 광고 실시, 신문 전면 홍보, 아파트 단지에 리콜 안내 전단지 배포, 시장과 동네에 확성기 장착한 차량으로 돌아다니며 안내 방송 등등.
가만 보고 있자면 안쓰러울 정도로 참으로 할만한건 다 한것 같은데...

......그래도 리콜을 안해가요.

그리곤 어디선가 또 뻥뻥 터져요. 또 뉴스 타요.
그리곤 "하자가 있는줄 몰랐다. 리콜 하는줄도 몰랐다. 제대로 안내를 해야 할 것 아니냐"고 분노(...)하는 시민들.

결국 엘지는 전기밥솥 사업을 때려쳤습니다.
예. 사람들은 공지 안봐요. 홍보 안들어요. 안내문 관심없어요.
한명한명 붙잡고 귀에 확성기로 떠들어주기 전에는 관심이 없어요...
하지만 안내/공지 무시하다가 생기는 문제는 분노해요...

갤폭7이 피쳐폰이고, 강제 업뎃같은식으로 정지가 불가능했었다면...
샘송은 바닥을 기는 환수율과 자꾸 터지는 사태로 폰 사업을 접었을려나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15&aid=0003745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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