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싸이 하길래 아직 중딩이니깐 소수의 애들만 하려니 생각햇습니다 학교 홈피에 울반 애가 싸이주소를 올렷더군요 링크따라 가봣는데 세상에 ㅡㅡ 울반에들 2/3는 싸이 하는 듯 햇습니다(다수가 여자애들이엇지만..) 학교에서는 싸이에 대에선 별말 없던 애들이.. 교실에서 장난치며 찍은 사진들도 다 올라와있고 서로 글도 남기고.. 갑자기 소외된 느낌..ㅠㅠ
그순간 저도 싸이 가입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엇는데 막상 하려니 관리 해야 할게 하나 더 생긴다는 점.. 그 많은 애들과 일일이 일촌인가 뭔가 해야하고.. 사진도 올려야하고.. 몇몇은 투데이에 집착하기도 하고..
아예 처음부터 했으면 이런 생각은 안들엇을텐데 남들 다 하고 잇는거 한참뒤에서 시작하려니 좀 그렇더라구요 그 링크 들어가기 전까진 싸이 안해도 큰 불편없엇고..
나중에 대학들어가고 서로 인사할때 '넌 싸이도 없니?' 라는 소리 들을까봐가 제일 큰 걱정입니다.. 설마 이러진 않겟죠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