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왓!! 42리터(=17.5kg)의 거대한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monan**lssi님(닉 일부는 가렸어요) 감사합니다. 두부모래만 6년 넘게 써온 까다로우신 우리 아가들이 제일 신났네요. 박스에 함께 넣어서 보내주신 캣닙에 한바탕 뽕파티도 하시고 새 화장실에 감자와 맛동산도 심어놓고 우다다다~ 아주 신이 나셨어요 ㅋㅋㅋㅋ 여쭤봐도 홍보하려는게 아니라 순수한 나눔을 하시고자 하는거라며 한사코 업체명을 알려주지 않으셨어요. 근데 품질이 그동안 써온 것중 T.O.P라 이번만 쓰고말 순 없겠습디다!! 매번 가성비를 찾아 헤매던 미천한 집사의 방랑을 이제 끝낼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러가지로 힘들었던 시기에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어주신 귀한 나눔의 마음에 감사드려요. 저도 좋은 집사, 좋은 이웃이 되겠습니다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