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번해 4월말쯤 한국 16년만에 가는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그때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셔서 결국 지하철에서 신발 벗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
내년에 3월말에 일을 관두고 학교를 가는 7월말 전까지 시간이 좀 생겨서 부인이랑 세계일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번주쯤 비행발권 했구요, 밑에 지도상 루트로 가게 됩니다. 유럽은 그냥 아주아주아주아주 단순한 동선으로 그려놨을 뿐이지 사실은 가장 복잡합니다 ㅋㅋ;;
비행기는 세계일주항공권을 ANA로 마일리지를 MR에서 각자 11만5천씩 옮겨서 끊었습니다. 제 인생 가장 큰 마일 소모네요 ㄷㄷㄷ.
오유, 유랑, 마일모아, 아이스랜드 카페 등등에서 정보 모으면서 준비중입니다. 저번에도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이번에는 다녀오면 제대로 후기 올릴께요!
감사합니다.
박근혜 바보! 제발 빨리좀 임기 끝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