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백주부님의 옥수수전을 보고 확 땡겨서 만들어봤습니다!
재료: 옥수수캔(340g), 초록 피망 1/4개, 빨강+주황 파프리카 1/4개, 튀김가루
신나게 섞어줍니다.
마리텔에서 봤을 때는 옥수수만 들어갔는데, 피망을 넣어주면 색이 이쁠 거 같아서 3색 피망을 넣어줬습니다!
남은 파프리카와 피망은 생으로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ㅎㅎ
(우리집의_오래된_프라이팬.jpg)
저희집 프라이팬은 10년도 넘어서 코팅따위는 없습니다;ㅁ;
여기서 팁 같지 않은 팁을 드리자면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가열(연기가 올라올 때 까지)한 뒤에 식혀주고 사용하면
코팅이 되어 눌러붙지 않게 음식을 할 수 있습니다!
팬에 넓게 펴줍니다.
저기 저 하얀 건 치즈가 아니라 튀김가루를 옥수수캔 물에 개어서 올려준겁니다.
이렇게 하면 뒤집다가 실수해도 찢어지지 않겠지? 했는데 다음걸 만드는데 이렇게 하지 않아도 찢어지지 않더군요 ;ㅁ;
완성 후 한입 샷
(근데 이미 맛나서 몇 번을 먹었네요.)
집에 연유도 없고 설탕도 없어서(?) 물엿을 조금 뿌려주고 먹었는데 꽤 맛있더군요!
정말 맛있어서 저도 모르게 한입 먹고서 따봉을 외쳤습니다!!!
만들기도 쉬우니 다들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_</
좋은 레시피 알려주신 백주부님 고맙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