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3449970

관련 기사인데요. 요지는 '서울시 도시재생 정책이 2011년 박원순 시장 취임 뒤 종전 전면철거 후 재개발에서 기존 주거지를 최대한 보존하는 쪽으로 바뀌면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서울시가 보존 중심 정책을 재개발 추진 막바지 단계에 이른 구역에까지 적용하면서 양측의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 라고 하네요.
요즘 정착하고싶어서 부동산 커뮤니티를 자주 가는데
저런 이유로 신나게 시장을 씹더군요. 
기사 댓글보다 수준이 더 낮은정도로요. 확실히 돈있는 사람들이라 그런가 오유와는 온도차가 극명하더군요.
저는 부동산 경제는 특히나 더욱 문외한이라 박시장님의 생각이 맞는것인지 아니면 그동안 추진해온 정책을 거의 백지화시킨것이 잘못된것인지 전혀 감이 안옵니다. 
일단 서울 남부는 상당히 재개발 속도가 빠른데 북부는 거의 속도가 나지 않는다 정도는 사실인듯한데 이러면 형평성에 안맞는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재개발이 사실상 무산된곳은 보존이 아니라 빌라업자들이 사들여 빌라나 왕창 짓고있다는 얘기도 들리구요. 정책의 기조와는 전혀 맞지 않는 상황이 펼쳐지고있는건데 그러면 아예 의미가 없어지는것 아닌가 싶기도 하는데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