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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26살인데.. 몸뚱아리만 자랐지 아무것도 이룬게 없다..
게시물ID : gomin_1512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Ω
추천 : 3
조회수 : 81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5/10 19:27:11
중고등학교때 공부 잘한다는 소리 듣다가..
현실과 이상의 벽을 실감하고..
대학교에 들어와 학벌 컴플렉스에 시달려
1년 반의 허송세월을 보냈지
군대에 다녀와
학교를 복학하고 이제 벌써 학교생활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데..
학점은 이제 겨우 평균수준에..
어디다 보여주기도 쪽팔린 토익점수에..
자격증 몇개...

경영학과에 점수마처서 와서..
지금까지 계속 내가 잘하는게 뭘까 고민했지만..
아무런 답을 못 찾겠다..

친구도 적어서 이런말 하소연하기도 힘들고..

나의 어리석음을 한심해하고
공부라도 해야되는데..

오늘만 놀자.. 이러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고..
내일은 진짜 공부할꺼야 라는 어리석은 희망에 빠저서
오늘 하루를 아무 의미없이 보낸 내가 너무 싫다..

많은것 안바라고 그냥 평범하게 살고싶다..
어렷을떄는 당연하게 생각했을..

평범한 직장 차한대 집 한채
부인.. 자식들..

근데 커가면서 그게 너무나 힘든 것이란걸 느끼는 요즘이다..

난 어떻게 될까..

너무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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