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제가 하루에 두끼도 못먹었거든요 먹어봤자 진짜 강아지 밥그른 만한데다가 먹는데..... 저번주부터 하루에 다섯끼를 먹어도 배가 고파요 처음엔 봄이라서 입맛이 돌아 그러겠지 했는데... 친구놈이 저보고 걸신들린 거 아니냐고 진심반 우려반 농담반 ㅠㅠ... 저 여자거든요 .. 제가 오늘 먹은 거 써볼게요 하도 신기해서 메모해놨어요....
아침: 잡채1인분, 밥 두 그릇, 삼겹살 500g 구운 것, 사이다 500짜리 간식: 초코파이 4개, 우유 200짜리 하나, 땅콩 한 봉지 ...ㅡㅡ; 점심: 돌솥비빔밥, 삼각김밥, 초코우유 간식: 바나나2개, 초코파이 2개, 나쵸 반봉지 저녁: 잡채 먹다 남은 것, 밥 두 그릇, 김치부친개 한장, 막걸리 한 잔 현재: 초코바 물고........ㅠㅠ
진짜 이래도 배가 하나도 안불러요 걸신들린걸까요.. 그렇다고 살이 찌거나 그렇진 않더라고요.... 미쳤나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