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에 청각장애인이 삽니다
장애인이 사는게 문제가 아니고 소음이 자기 귀에 안들려서 그런지 너무 시끄러워요
생활 소음은 그렇다 치고 원래 청각장애인들은 가끔가다가 혼자서 악!!! 하면서 소리지르나요..?
이런 소리지르는것에도 깜짝 놀라고
제일 심각한게 문닫는 소리인데요
현관문을 맨날 엄청 세게 쾅!!!! 하면서 닫아요
그게 저희집 문까지 흔들릴 정도로 세게 닫거든요 그래서 밤낮으로 엄청 깜짝깜짝 놀라요
집은 또 왜그리 자주 들락날락 하는지 문 닫을때마다 심장 떨어질거같아 죽겠어요
예전에 한 번 쪽지로 문앞에 남겨놨더니 딱 일주일정도 조심하시더니 요 근래에 다시 계속 문을 콰쾈콰쾈ㅇ
이렇게 닫으시네요
관리실에도 문자로 남겨놨는데 이거 은근히 스트레스네요ㅜ
혹시 청각장애인의 삶을 좀 아시는분이나 옆집이나 이웃해서 살아보신 적 있으신 분 계세요? 보통 이럴때 어떻게 풀어 나가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