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치매초기증상(정신이 드실때도있고 안드실때도있고) 오셨구요
지난달 할머니께서 뇌경색이 오셔서 사람도 못알아보실정도로 블랙아웃되신 상태라
병원가서 일주일 입원후 퇴원하여 그후로도 음식도 거의 잘 못드시고 하시다
수액맞으면서 몇일 반짝하셨고 집에 몇시간 나가다오니 갑자기 쓰러지셔서
현재 곡기 끊으신지 일주일째됩니다
흑변보시고 욕창도 생기시고 임종이 얼마 안남은거같은데
최근 호흡까지 불규칙하고 물도 거의 못드시는 상태구요
혹시 임종시 고통이 어느정도인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고통이 크다면 차라리 집에서 보내는것보다
병원가서 진통제나 진정제 처방시키면서 보내드리는게 맞을거같기도 한데
어떤게 좋을지 고민이 크네요
임종 겪어보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