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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130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VlY
추천 : 3
조회수 : 40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9/05 17:15:31
오빠랑 나랑 집 대청소하는중 이라 쓰고 거의 혼자하는중
이새끼 빤쓰만 쳐입고 거실에서 아빠다리고 앉아 컴게임중 ㅡㅡ
나는 설거지 하고있을테니까 너는 거실이랑 방 청소기로 밀고있어! 라고 했을때 응 하더니
X새끼 나 설거지 마치고 빨래돌리고 화장실청소 다마칠때까지 게임만하고있음 아 빡쳐
청소기 들이대고 빨리하라고 재촉하니까 그제서야 꿍시렁거리며 거시기 긁고 ㅡㅡ 아 제발 그러지말라해도 빤쓰만입고다님 내눈 지못미
여튼 청소기 돌리길래 다음타자 걸레로 닦으라고 할려고 걸레를 빨고 있었음
아 이인간은 청소할땐 또 구석구석 깨끗하게 하긴함
그렇게 청소기 거의 돌리고 있을때 걸레 투척하며
닦아놔라 명령내리니
또 군말없이 걸레질하더니
걸레에서 냄새난다함
걸레빨았는데왜 나냐고 하니까 몰라~냄새나~~
한마디로 이 인간 나보고 걸레 새로 빨라고 돌려말하는거임
늘 지가 안하면서 돌려말함
이새x 특기임
그럴때마다 니가해 라고 돌직구 날리는데
ㅋㅋ 그래서 아 그럼 닦지말고 냅둬봐
걸레 새로 빨아줄께 빨래비눗이 이상한가
새로빨아줄테니까 기달려봐
라고 했더니
존나 해맑게 웃으며
냄새 안난다아~~~^^
이러며 닦고있는데
결국 또 다시 내가 걸레질함..ㅆㅂ.....
오늘 밥은 저 인간 절라 싫어하는(못먹는.편식마왕)걸로 만들어야겠다
아 생각만해도 뿌듯하네
고민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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