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텔레비전 화면에 “녹화중계-전두환 상임위원장을 위한 기도회”라는 자막이 올라온다. 1980년 8월6일, 개신교회를 대표하는 23명의 목사가 전두환을 위해 조찬기도회를 열었다. 5·18 학살을 저지른 직후 정통성에 목말랐던 신군부는 이 기도회 영상을 세번씩이나 텔레비전에 틀었다. 당시 영상 갈무리 사진이다.
출처 : https://www.hani.co.kr/arti/society/religious/962948.html?fromMobile
1980년 8월 한경직·정진경·김준곤 목사 등 보수 개신교 지도그룹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위한 조찬기도회'를 열었습니다. 이 조찬기도회는 오로지 전두환씨만을 위한 자리였습니다. 이들은 전두환 당시 국보위 상임위원장을 가운데 두고 축복했습니다.
출처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42148
퀴어문화축제에서 성소수자를 위한 축복기도를 했다는 이유로 정직 2년 처분을 받은 이동환 목사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감리교 본부에서 열린 항소심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