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의자 왼쪽에서 웨엥 웨엥
올려달라고 웨엥웨엥
어이 발 시리다고 올리라고.. 올려..올려..
그리고는 늦게 올렸다고 폭풍잔소리
가뜩이나 비염과 결막염으로 고생하는데 꼭 이렇게 올라와서 재채기하게 만들고 눈시뻘겋게 만들고...
망할넘의 괭이시끼. 글구 자판치는 손은 왜 깨무는데... 나도 일해야 먹고 살지... 맨날 집에 있다고 백수가 아니라고..
내가 굶으면 너도 굶어 . 어? 어? 알아?
그래 ... 알턱이 있나.. 에휴....
가서 니 좋아하는 잠이나 자라고. 왜 남의 무릎위에서 보일러 돌리고 있는건데??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