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겨울쯤 처음으로 armor games의 플래시 게임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저에겐 타임머신이었습니다.
한번 시작하면 금새 새벽 4,5시가 되더군요.
마지막 마왕까지 깨고,
처음부터 다시하고, 더 어려운 모드로 도전도 하다가
정신차리니 새벽 5시 뭐 이랬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PC로 접속해 플래시 게임으로 하는 방법 외에는
아이패드에서 유료로 다운받는 방법이 있었습니다만...
아이패드가 없어서 PC외엔 할 수가 없었죠
킹덤러쉬2가 개발 중이란 소식과 그건 아이폰에서 할 수 있다라는 것만 알고 있었어요
근데!!!
스팀을 시작한지 이제 한달 정도 되고 이번 겨울세일도 잘 마무리하며 20개 정도의 게임들을 샀습니다.
아니 근데!!!!!!!
아아 세일 끝났는데 새로운 게임으로 등록
하지만 25% 세일하여 7.99달러에 광속 구매를 하고 게임을
실행했습니다.
확실히 플래시 게임과는 다르게 고해상도 지원과
달라진 전체 지도
하지만 똑같은 내용물.....
그래도 간만에 해보니 정말 재밌었습니다.........
정말 재밌었는데..................
우연히 아머게임즈 홈페이지에서 킹덤러쉬 게임을 실행했더니
오프닝 화면이 바뀐것 같네 싶더니만..
아....!!!
이게 킹덤러쉬2였네요......
뭔가...배신감이랄까요
고화질로 게임 그래픽을 다시 만드는게 힘든 줄은 알겠지만
차라리 2편도 고화질로 같이 개발하고 같이 스팀에 출시했다면
더 기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적습니다.
모두들 스팀 게임 열심히 하세요
요약한다면..
1. 킹덤러쉬는 재밌다
2. 킹덤러쉬 스팀용이 출시되서 광속 구매
3. 근데 킹덤러쉬2가 플래시게임으로 출시되었지만 스팀엔 1이다...
4. 아머게임즈 배신감 느낀다.....크오오오오오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