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민정아버님 욕하시는 분들에 대한 생각.
게시물ID : humorstory_1513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Ω
추천 : 11
조회수 : 42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8/03/25 20:13:30
민정아버님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오유 접속할 때마다 민정아버님 글 게시 안 하셨나 확인하는게 일과가 됐습니다.
이 글을 씀에 있어 매번 망설였습니다. 
나 아니여도 옹호해줄 사람 많은데 굳이 내가 나설 필요가 있남!
그런데 지금 생각을 고쳐먹었습니다.

민정아버님 글이 없습니다 ㅜㅜ
남 잘 되는 꼴 못 보는 인간의 꼬장에 민정아버님이 삐지셨나봅니다.
고로, 민정아버님의 글을 보고 싶은 소망과 문제의 안티팬에 대한 질책을 가하고자
주제 넘게도 글을 씁니다.



민정아버님이 오유에서 드디어 유명인사가 되었습니다.
그냥 안티도 아니고 악질 안티팬이 생겼습니다.
어투의 유사성으로 보아 이는 동일인물이 계속하여 테러질을 하는 것 같은데

그 이유도 황당무개 합니다.
"(민정아버님 게시물을)몇몇사람들 입장으로선 짜증납니다."

어불성설!!
고로.
안티팬에게 호령한다!

말도 안되는 소리좀 하지마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으니 편의상 여기부터는 존대를 생략하겠습니다.)
인터넷처럼 개방된 공간에서 자기 할 말도 못 한다면 그게 뭐니. -_-
우리는 학교에서 소수의 의견이라도 묵살하는 건 옳지 않다고 배웠어.
맞아. 소수의 의견 역시 존중 받아야지. 그런데 그런 경우는 말이야.
타당한 이유가 뒷받침 되었을 때의 전제 하에 있는거야.
나는 그렇게 생각해. 

찜질방에서 다른 사람들 드라마 보고 있는데 너 다른 거 보고 싶다고
채널 맘대로 돌릴 수 있어?
소수의 의견이 존중 받아야 돼 하지만 그렇다고 다수의 의견을 묵살 할 수는 없는거야.
다수의 의견도 존중받아야 되거든.
민주주의 국가에 살면서 민주주의의 기본이념도 모르고 그런 식의 잘못된 논리로 말하지마.

지금 난 지치는 일상에서 그나마 낙으로 여겨오던 것을 잃을 참이야.
이 상실감! 어쩔거니?

네가 무슨 말을 하는 지는 알겠어. 그러니 잠자코 있으련?
네가 싫다고 남한테 피해를 주면 안되잖아. 이건 민폐야.

마지막으로 언젠가 네 글 보니까. 좋은친구님이 글 올렸다고 혼내는 투로 말하더라.
그 분이 네 놈한테 혼 날 이유가 뭐니? 타당한 이유를 제시해봐.
지금까지와 같이 말도 안되는 망발을 저지르면 그 다음부터는 네가 올리는 자료 족족 찾아내서
테러질 해버릴 테다! 우적우적 씹어먹어 줄테니 각오하고 있으라고.

그 분의 입장에서 가족사진까지 공개하고 시시콜콜한 가정사까지 보여줬어.
나 같으면 불쾌할 것 같아. 
나 욕하는 건 그나마 참을 수 있지만 같은 혈육을 그 비판의 대상에 포함시킨다면
과연 참을 수 있을까?

그러니 그러지 말어. 욕 먹기 싫으면 

범죄심리학에서는 정당한 이유없이 타인에게 위해를 가했음에도 그 위해의 이유를 
도리어 피해자에게 전가하거나 습관적으로 위해를 가하는 것을 '폭력' 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언어도 충분히 폭력이 될 수 있고 당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두고두고 가슴에 멍에가 질 수도 있는
흉기입니다. 

폭력근절! 안티타도!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