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계여행 앞둔 껄껄유머라고 합니다.
출발을 앞두고 지인 친인척 방문을 위해 울진 포항 부산을 돌고 왔습니다.
그중 여유있게 둘러보고온 부산 사진중 몇 장과 타임랩스 입니다.
특별히 계획을 짜고 간게 아니라 그냥 남들 다니는 곳 몇 곳 가서 여유롭게 산책하듯 다니다 왔습니다.
감천 문화 마을
- 지하철 토성역에서 나가서 병원앞 버스정류장에서 마을버스를 타면 도착입니다.
많이 알려진 곳이니 국내외 관광객들이 꽤 있는 편이며 중간중간 편의시설(화장실등)도 나름 잘 갖춰져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안내센터에서 2000원에 안내지도를 구입할 수 있고 구매하지 않아도 산책하는 것에 크게 무리는 없습니다.
다만 각 스팟의 설명도 볼겸 스템프도 찍을 겸 있어도 나쁘지 않구요 ㅎ
산책코스가 내리막으로 쭈욱 이어지다가 다시 오르막으로 바뀜니다.. 사실 높은곳에서 보는 이색적 풍경이 주된 곳이기에
날이 덥거나 다른 곳을 보고 오셔서 지친 분들은 굳이 내리막을 끝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코스를 돌아보지 않아도 좋습니다.
감천문화마을 파노라마 (노출을 제대로 못맞추는 실력이라 ㅋㅋ 중간에 노출 차이가ㅎㅎ)
어린왕자와 사막여우.. 길들여지는 것에 대한 대화를 하고 있을까요 ㅎㅎ
여러 단어속에 비친 마을 소경입니다
감천문화 마을 버스 정류장 바로 옆에 있는 스팟입니다.
중간에 BIFF 거리를 들러서 식사를 하고 태종대로 넘어갔습니다.
이번 여행중에 태종대가 가장 좋았을 정도로 잘 조성된 공원이었고 하루종일 가서 산책하고 음악듣고
바람 쐬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특히 등대쪽이 압권이더군요
태종대
- 저는 자갈치 시장에서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감천문화마을 - BIFF 거리 - 태종대 라면
BIFF거리 건너편 자갈치 시장에서 버스를 타고 움직이시면 동선이 괜찮을 듯합니다.
- 태종대는 걸어서 산책할 수도 있고 다누리기차를 타고 돌아볼 수도 있습니다.
다누리 기차는 성인 1인 2천원이며 왕복으로 탑승 할 수 있는 승차권입니다
(예를 들어 탑승해서 전망대갔다가 등대까지 보고 등대에서 다시 기차에 탑승해서 공원입구 근처까지 내려오시면 됩니다)
전망대까지 가는 길은 오르막이니 시간과 체력이 넉넉하지 않은 분들은 기차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절벽과 암석의 단층이 정말 멋졌던 태종대 등대 옆 바위입니다. 갈 수 있는 길이 있으니
꼭 가보시길 권합니다. (등대에서 더 내려가서 유람선 탑승장 우측에 있는 길입니다)
암석에 반하다니 +_+
태종대 타임랩스입니다 (브금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태종대에 반해서 너무 오래 있었는지 해도 지고... 와이프도 지친 기색이어서
저녁도 먹을 겸 해운대 야경도 볼겸 나섰습니다 (원래 숙소는 광안리라 첫날 광안리 야경을 감상했죠 )
유명하다는 스팟에서 반영샷을 찍고 싶었지만 저에게는 그런 열정은 없더군요 ㅎㅎㅎ
그래서 그냥 더베이101 선착장 쪽에서 몇 장찍고 말았습니다.
사실은 BIFF거리에서 먹은 거리음식이 문제가 있었는지 해운대 도착하자 마자
와이프와 저 둘다 배탈이 나서 여유있게 사진찍고 할 수 없었습니다 ㅋㅋㅋ
타임랩스 한다고 켜놓고 있다가 결국 급하게 철수
그래도 몇 초간 재생할 수 있게 건졌네요
더베이101 타임랩스입니다. (브금주의)
역시 타임랩스는 뭐가 좀 움직여야 재미가 있네요 ㅎㅎ
이제 세계여행 출발일이 보름하고 조금 더 남았네요.. 긴장도 되고 설레이기도 합니다.
모두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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