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100&key=20210401.33005010232
녹취록에 따르면 이 여성은 “내가 5000만 원을 받고 구라(거짓말)를 친 거야. 그래서 내가 감옥 갈 수 있다고. 내가 돈을 받았기 때문에 거짓말을 했다. 박형준 때문에”라며 “내가 그때 창원에 아파트 마지막 중도금이 없어가지고 5000만 원을 받고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에게 돈을 전달한 것으로 지목된 사람은 유 전 의원의 성추문 사건 관련 검찰 수사기록에도 등장한다. 이 여성은 “5만 원 짜리로 가져왔어. 빳빳하니 그게 5000만 원이라도 얼마 안 되더라고 묶으니까”라며 “내 보고 ‘이거 은행에 넣지말고…’”라고 했다. 녹취록에서 이 여성은 당시 돈 받은 상황에 대해 묘사했다. 이 여성은 “노래방에서 하여튼 사람들이 많은데 잠깐 오라고 해가지고 갔더니 거기서 쇼핑백을 받았지. 사람들은 다 밖에 나가 있었고 아무도 못 봤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