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시간 넘쳐날 땐 의욕이 마이너스다가 바쁠 때만 의욕이 끓어올라요 왜째서인가
하지만 컴퓨터를 켰다간 제 학점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릴 것만 같아 그냥 손낙서나 쪼끔 해봤습니다...
길 가다 주운 회색 색연필로 대충 구도 잡고 형광펜으로 그린 건데...
다이소 형광펜이 색은 정말 예뻤지만 그렇다고 그림을 그리기엔 영 적절치 못하더군여...형광펜으로는 필기만 하도록 합시다
첫짤은 루즈핏 니트&스타킹 신은 미르올이랑 데일리 후디 마르에드인데 데일리 후디 저거 긴바지지만 전 말랑말랑 맨다리를 너무나 그리고 싶었기 때문에 그냥 돌핀팬츠 입혔슴다
그리고 땋은머리도 그리기 귀찮아서 걍 풀어버림
마르에드 퍼스널 컬러는 파랑인데 왜 보라검정 조합으로 그렸냐 하면...예 뭐...그 마르에드 때문입니다...
마르에드 생각나서 마르에드를 마르에드 컬러로 칠함! ^^
그리고 둘째짤은 회사탈출 넘버원 베인과 그런 상사 잡아가는 케흘렌 그리고 전에 마게에 올라온 연성글 중에서 베인이 바퀴벌레 취급 받은 게 생각나서ㅋㅋㅋㅋㅋ그려 본 바선생 베인
마침 바선생님도 베인도 ㅂ자 돌림이네요
근데 바선생님...막연하게 바선생 인형옷 입은 느낌으로 그리자! 했다가...바선생님이 어떻게 생겼더라 해서 무심코 자료를 찾아보려다가...
차라리 바선생처럼 안 보이게 그려질지언정 바선생 자료사진은 보고 싶지 않아서 그냥 막 그렸습니다.........
현실에서 부하직원이 상사 머리꽁다리 잡고 끌고가면 그건 경찰서 각이지만 케흘렌은 베인 머리꽁다리 잡아도 됩니다
케흘렌 너어는 그럴 자격이 있다
그럼 작성자는 공부하러 2숲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