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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걸 떠나 좌파분들께 묻습니다.
게시물ID : sisa_1513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0솨아
추천 : 25
조회수 : 35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12/23 14:00:54
좌익쪽이신 분들의 마음은 압니다. 에초에 좌파는 모두 챙겨가자! 라는 이념아래, 

우파는 시장경제체제의 원리에 입각한 국가의 운영을 바랬으니까 

좌파 분들은 약자도 챙겨가는 정의로운 우리들! 이라는 생각에 입각하여 말씀하실수도 있다는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번 천안함 용사들 추모보다도 김정일 추모나 정봉주 추모할때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슬픔을 보여주시는데,

 이거는 좌우파를 떠나 안보관에 문제가 있으신 듯 싶습니다. 모든 좌파분들이 그렇다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보아왔던 오유분들은 대부분이 그러시네요. 이렇게 써놓으면 누가 와서 또 묻지요

'북한은 우리나라 대통령 돌아가실때 조의를 표명했는데 왜 우리나라는 북한에 조의를 표명하지 않는가'

북한은 우리나라 헌법에 의거, 반국가 단체입니다. 북한에 거주하는 주민들 모두 우리나라 국민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탈북을 해서 한국 대사관에 가면, 우리나라로 데려와서 국민 취급을 해 주기 때문입니다.

공산국가기 때문이 아닙니다. 중국에서 나왔다고 우리나라로 받아주는게 아니잖습니까?

따라서 북한도 '우리나라'의 일부분이므로 자신의나라 대통령이 돌아가시면 조의를 표명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수장이 죽었다고 조의를 표명하는건 맞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예전 조선시대 시절에, 산적두목이 

죽었다고 하여 조선왕이 조의를 표명하는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기 때문이죠. 같은 원리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은 이해합니다. 같은 동포다 라는 생각 하에 그러는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어린 어린이들이 죽어나가는 원인이기도 한 김정일이 그런 추모를 받을 자격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런식으로 글을 쓰면 너는 일베인이니 뭐니 하시는데 다 좋습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

제 글의 1/4정도로만 써서라도 글을 반박해보십시오. 단 반박하는데 절대 감성팔이 등 (불쌍해요 ㅠㅠ)

등이 들어가시면 안 됩니다. 국사를 논할때 감정이 있으면 그건 공과사도 구분 못하는 사람이기때문에

상대할 가치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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