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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더불어민주당이 싫은 이유
게시물ID : sisa_11716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fiemdn
추천 : 2/25
조회수 : 1829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21/04/07 19:49:10

난 문재인을 믿었다. 설마 문재인이 정신 못차리고 북한이랑 싸바싸바는 안하겠지. 지금은 시대가 변했는데. 라고. 확실한 진보를 위한 정책을 펴줄거라고 믿었다. 더불어민주당에게도 탈권위주의적인 세상과 자유주의를 만들어주기를 바랐다. 사회적 약자들을 더 챙겨줄거라 믿었다. 하지만 그들은 대학시절 읽은 해방 전후사의 인식같은 이상한 역사왜곡 책에서 벗어나지를 못했으며 더욱 심각한 사항은 아직도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자기네들 운동권 세대와 똑같은 사고방식을 가졌다고 착각하고 기대하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화룡정점을 찍는것은 북한과 위장평화 회담을 하고 북한의 독재에 신음하는 북한주민들을 외면하다 못해 고통까지 주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나는 학생으로서 더불어민주당이 우리교육에 탈권위적,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해줄거라고 믿었다. 하지만 그들은 혁신학교라는걸 만들고 전교조 교사들을 이용해 선동과 더 심한 정치적 편향된 강의를 강요했으며 학생인권이 나아지기는 커녕 더 심각해지고 학생들을 정치적인 이용거리가 되어가게 만들었다.

 

이게 더불어민주당이다. 참 추악한 당신들. 국민들한테 보이는게 없는 당신들. 당신들은 대학에서도 대학생들이 아직도 독서토론 무슨 이런거 하면서 훌륭한 프롤레타리아 혁명이라느니 민족을 해방시키자느니에 관심을 가지는 줄 아는건가?? 

 

당신들은 구시대적이다. 이제 정신차려라. 이대로도 정신을 못차린다면 당신들의 앞날은 도태밖에 없다. 

 

세월호 침몰 사건. 당신들이 이 대형비극을 정치적으로 이용했다. 당신들 때문에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들은 더 큰 비난과 조롱에 시달리고 있다. 나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조롱하는 글을 볼때마다 가슴이 찢어지게 아프고 슬프다. 왜 이들은 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때문에 저런 비난에 시달려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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