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대중반인 직장인 남성입니다
우선 이번 서울, 부산시장과는 관련 없는 지역에 살고 있고요
이럼에도 이번 정부는 지지할 수 없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습니다만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부동산입니다.
현재 오피스텔 전세로 살고있구요...
전엔 오피스텔 자가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서울 집값에 비하면야 얼마 안되는 돈이긴 했지만
부동산도 조금씩 오르고 태어날 아기도 생각하여
아파트로 이사갈 생각이였습니다.
현 정부에서 집값 잡겠다고 하나 둘 정책을 내더군요...
제가 부동산 시장을 잘 몰라서 그런가보다 하고 그럼 급할거 없이
천천히 집을 사보자 생각을 했지요
그런데 정책이 발표될때마다 제가 사는 동네 집값이 몇천 몇억이 갑자기 오르더라구요
현 정권 지지하는 분들은 정부욕은 안하고 투기꾼 탓이다라고 욕을 하는데
저는 투기꾼 욕하기 전에 눈앞에 돈이 떨어져 있는데 안 줏어가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나라면 눈앞에 저 큰 돈에 손을 안댈 수있을까? 생각이 들면서 부동산 투기인지 투자인지 하는 사람보단
정책을 잘 못만든 정부 탓을 하게 됐습니다...
물론 온갖 편법을 동원해 투기를 해대는 아파트 몇백채 가진 투기꾼들은 싫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태를 예상하지 못한 현 정부는 더 원망스러워요...
제가 잘 못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또
정유라, 조민을 예로 둘다 잘못했는데 저는 둘 다 욕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왜 조민은 이렇게 편드는 사람이 많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