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readers_356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벼랑위의담요
추천 : 1
조회수 : 2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4/10 06:59:10
옵션
  • 창작글

#위로 #말 #일상에서_글쓰기



말 참 어려워 그치?

정말 예쁘게 하고 싶은데
감정에 치우칠 때도 있고

내 의도와는 다르게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마는 아찔한 순간도 있지.

근데 요즘 들어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아.

다정하게 말을 걸어주고
다정한 말을 나누면 참 좋을 텐데,

한 주 동안 가시가 돋친 송곳 같은 말을
받아내느라 마음이 참 힘들었을 거야.
듣지 않아도 될 말들을 참아가며 하루를 견뎌왔을 거야.
누구도 너를 함부로 대해선 안 되는데,
그럴 권한을 쥐여 준 것도 아닌데

정답이 아니라면 혹은 자기가 정답인 양,
기다렸다는 듯이 악담을 쏟아내지.

썩어서 숨길 수 없는 냄새가 피어오르듯,
악취 같은 말들 인거지
그런 이야기에 휘둘린다면 같이 상해갈지도 몰라
그러니까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기로 해!
원래 더러운 것은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피해가는 거니까!

너는 남의 집 귀한 자식이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유일무이한 존재니까,


잠시나마 너의 쉼터가 되고 싶은 내가,
너의 여정에, 너의 인생에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도 할께!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