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프라잉 스테이크 입니다..
그릴프라이도 좋지만.. 팬프라이에 올리브유를 듬뿍~ 넣어서 조리하면
겉은 바삭한 식감을 느끼도록 해줍니다.
제일 처음 준비할것은..
조리하기전에 고기는 미리 실온에 꺼내 두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조리 직전에 냉장고에서 꺼내서 팬에 올리시는데..
스테이크는 고기가 두꺼워서 빠른시간안에 원하는 조리가 힘들어집니다.
어느정도 실온에 노출시켜서 고기의 온도 또한 20도 정도까지 올려주시면 됩니다.
약 20분~30분정도 꺼내 놓으시면 됩니다.
호주산 등심입니다.
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을 넉넉하게 두르신후에 강한불로 온도를 올리시고 팬에 연기가 나기 시작하면 고기를 올려주세요~
소금과 후추는 조리 직후에 뿌려주시면 됩니다. (미리 뿌려두시면 육즙이 빠져나옵니다)
스테이크 8인분입니다.. 혼자 감당하기가 힘듭니다;; ㅠㅠ
보이시는 스테이크의 두께는 약 3센치정도 됩니다. 강한불에 올려놓고 2분후에 중불로 줄여 다시 2분후에
고기를 뒤집어서 다시 강불로 2분후.. 중불로 2분..
조리가 끝나면 쿠팅호일로 고기를 살짝 감싸서 약 10분정도 실온에 놔둡니다.
이걸 레스팅이라고 합니다. 중간으로 몰려있던 육즙이, 다시 살속으로 서서히 스며들게 하는 것입니다.
이 단계를 하지 않고 바로 접시에서 고기를 자르면 육집이 다 흘러나와서 스테이크가 퍽퍽해 집니다.
스테이크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약 15분? 정도가 지난 등심 스테이크의 단면입니다.
아주 적당하게 익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