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오유분들 있을때 잘하세요....^^
게시물ID : lovestory_151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까리쓰마
추천 : 5
조회수 : 27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4/10/30 21:58:33
하...29일 아침 형이 군대에 갔습니다..ㅠ_ ㅠ

평소에 어머니께서는 있을때 잘 하라고 하셨지만 저는 형보다는 게임을 더 좋아해서 얼른 가기를 빌었습니다.

형만없으면 컴퓨터는 나의 것 이라는 생각에 형이 군대가기를 빌었습니다

하루하루 날짜가 지날때마다 기뻤습니다.

드디어 29일을 하루앞둔 28일에 저는 날아갈듯 좋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형이 보고싶어졌지요..ㅠ_  ㅠ

그런데 형은 새벽까지 오지않았고 저는 잘려고 누웠으나 잠이 오질 않더군요...

새벽4시까지 잠을 못 이루고있었는데 문여는소리가 났지요..

저는 뛰쳐나가서 형의 모습을 봤는데

형의 무성한 머리가 하나도없이 깨끗한 상태였습니다..

정말 눈물이 핑 돌았지만 영화에서처럼 이를 꽉 깨물고 참았지요

결국에 형과 같이 마지막 잠을 자게되었습니다.

학교를 가려고 새벽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학교에갔는데 갑자기 눈물이 펑펑 쏟아지더군요..

왜 그런지 눈물이 흐르는것을 멈출 수 없었죠...

눈이 부은 상태로 학교에 가기는 갔지만

2년동안 형을 자주 볼수는 없겟죠?

오유분들 있을때 잘하세요...^^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