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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집에서 똥쌌다는 여성분의 글을보고...
게시물ID : humorbest_1514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올리브오일
추천 : 34
조회수 : 2178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12/05 18:08:40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4/01 15:18:14
저도 .. 남자친구집은 아니지만 -_-;;
비슷한일이 그저께 생겼었어요
친구가 KFC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답니다.
아직 카운터가 아니라서 주로 매장청소를 하고있는데요.
오랜만에 친구 알바하는곳에 놀러갔어요.
친구가 KFC 알바복을 갈아입을동안..
저는 2층에 앉아서 창가를 보다가
갑자기 화장실이 가고싶어지더라구요.
화장실을 갔는데 ...
큰거더군요 -_-;
신호가 와서 조낸 쌌는데...
쾌감을 느끼고 물을 내렸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압이 약해서 잘 안내려가는겁니다
위에 둥둥 떠다니는 고동색 잔재들...
orzllllllll
신속히 밖은 나왔는데
친구가 화장실에 들어오더군요.
내가 나 이제갈게~ 알바잘해 수고해 ^^; 라고 하자
친구는 그래 하면서
화장실부터 먼저 청소해야겠다면서
화장실 문들을 열어보더라구요
그 순간 흠칫하면서 저는 화장실 출입구를 열고 나가려는순간
뒤에서 들리는 친구의 목소리
" 아 씨발..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친구가 제 똥을 치워야 하다니..
알바 안그래도 힘들텐데 미안하게 그지없음...
차마 쪽팔려서 이야기도 할수없고...ㅠㅠ
친구야 늦게나마 미안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르바이트 열심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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