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 결과는 사회 양극화에,대한 민주당의 해법이 실패하면서 생긴 귀결입니다.
부동산에 의한 자산 양극화의 진행을 막지 못하면 민심 이반은 필연적이죠.
특히 서민들이 사는 지역구의 낮은 투표율은 민주당 지지층의 이탈을 의미합니다.
정부가 자신들의 자산을 지켜주지 못하는 구나, 알게 된 것이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치 환산의 기준이 되는 부의 양극화를 참아낼 유권자는 많지 않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민주당이 얻은 표는 많은 의미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달리 생각해 보면,
이렇게 코로나로 사회적 스트레스가 극심한 상황에서 꼴통 언론과 검찰 사법부가 현존하는 것을
감안하면 어쩌면 민주당 정부가 정말 잘 하고 있구나 라고 할 수도 있을 정도입니다.
이러힌 상황을 극복하라고 180석을 밀어줘도 극복 못하는 것은 적폐의 힘이 그 만큼 강한 것인지...
아니면 정치 공학자들의 설계에 의항 것인지, 참....
어째든 그러나 나라와 사회의 발전을 위해 현 정부가 좀 더 집권하기를 바라는 입장에서,
국민들에게 솔직하게 사회의 양극화 문제 해결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문제 해결의 지혜를 구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코로나 만큼 양극화 문제는 시민 사회를 위협하는 존재입니다.
민주당과 정부 여당은 코로나 극복에 전 국민이 동참하듯이, 남성 역차별, 자산 양극화등의 사회 문제 해결에 시민들이 동참 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하기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문제 의식을 공유하는 때부터 문제 해결이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아마도 그렇게 되면 투표를 포기했던 촛불 시민들이 다시 힘을 얻어 동참하고, 그리하면 개 돼지들도 힘이 빠져 사라질테고...
윤짜장도 자신의 처지를 깨닫고 그에 걸맞는 곳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